현대인들은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샐내공기는 외부보다 깨끗하지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실내 공기오염 원인과 공기정화식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실내에 오랜시간 머물렀기에 실내의 공기가 과연 실외보다 안전하고 깨끗한지, 오염도는 어느 정도인지, 사람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실내 공기가 바깥공기보다 최고 100배 오염
실내 생활을 많이 하는 현대인들은 특히나 여름철이나 겨울철에는 난방이나 냉방을 유지하기 위해서 문을 닫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럴수록 실내에는 공기가 오염이 되고 환기를 자주 하지 않을 경우 외부보다 실내 공기가 더 탁해지고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환기를 자주 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미처 알지 못했을 수 있는데 바깥보다 실내 온도가 더 오염되어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바깥의 공기는 먼지나, 황사, 매연 등으로 더 오염되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내 공기가 실외 공기보다 최고 100배 정도 오염이 되어 있다라고 하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2009년 8월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숭실대 건축학부 김수민 교수 발표에 나왔던 내용인데요. 그 이유는 실내에는 이산화탄소나 먼지와 같은 일반적 대기 오염물질 이외에도 건축 자재나 가구에서 유해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내공기오염 원인 - 가구, 집기류, 주방 조리
집 안에 놓여 있는 침대, 소파, 책, 잭장, 가구, 집기 등에서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바로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라고 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눈, 코, 목을 자극하여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 구입한 인조 가죽 소파에서는 시간당 48.4mg, 새 부엌 가구에서는 26.8mg, 천연 가죽 소파에서는 24.6mg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방출되었다고 합니다.
휘발성 유기화학물은 벤젠, 톨루엔 등 쉽게 휘발되는 화학물질로서 접착제나 카페트, 벽지, 페인트 등 건축 자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들은 사람이 실내에 거주하는 동안 공기 중으로 빠져나와서 우리의 호흡기를 통하여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사람은 이 물질을 다량으로 접촉하거나 호흡하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나 신경장애 등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현대인들이 아토피 피부염이 상당히 많이 늘어 있는데요. 또한 비염 천식 등 알러지성 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단순히 대기오염이 더 해졌거나 환경호르몬 등의 영양뿐만이 아니라 실내공기 오염도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의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 나오는 오염물질도 집안의 공기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음식 조리 시 주방의 팬이나 환풍기 사용, 환기는 필수입니다.
실내공기 오염 - 새집증후군
새집 증후군의 문제는 2000년 이후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 집을 지으면 건축 자재들 폐지 벽지들이 다 새 제품들입니다. 게다가 신혼커플이 새 집에 들어갔다면 가구들까지도 새것들이니 집안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의 양이 매우 많게 됩니다.
나무로 만든 가구에 사용되는 접착제는 포름알데히드 접착제를 사용합니다. 새 가구는 한달이 지나도 유해물질이 30% 정도밖에 줄어들지를 않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 신축 후 3년은 지나양 새집증후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포름알데히드는 입주 후 8개월이 지나면 초기보다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문제는 날씨가 더워지면 배출량이 다시 증가하여 초기의 80% 수준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실내 오염 원인 - 사무실, 책
그 외에 새책 증후군도 있어서 책을 만드는데 사용된 물질로 인한 오염도 있습니다.
사무실의 경우는 복사기와 레이저프린터와 같은 사무기기가 고온으로 작동하면서 오존이 발생하여 피부와 폐를 자극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천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새차 증후군
새로 출고된 차를 타면 새차 냄새가 있습니다. 시트와 천장제 등 실내 내장재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배출되는 것으로 눈이나 피부가 따가움을 느낍니다.
이 새차 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도 빠지려면 환기하기에 따라 몇 달은 걸립니다. 차를 타기 전에 환기를 시켜 주차해놓은 동안 차 안에 쌓인 오염물질을 환기시켜주고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 운행 중에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며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공기 오염 - 오랜된 건물
이렇게 보면 새 것이 나쁘다면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다고 생각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새 것만 나쁜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오래된 건물 내부는 다른 오염물질이 있는데요, 시멘트 가루에서 나오는 미세 먼지와 중금속, 건축재료에 포함된 석면도 위험합니다.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지금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오래된 건물들에서는 사용이 되었습니다.
실내공기 오염을 줄이는 방법
실내공기의오염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환기입니다. 그러나 환기를 아무 때나 쉽게 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닙니다. 날씨영향을 받거나 실내 온도 유지 등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요새는 건축자재 사용에서도 새집증후군을 낮추는 것으로 규제되고 있습니다. 인증을 보고 인증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기청청기를 사용하여 오염물질 제거와 냄새제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실내공기 정화 식물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실내 공기 전화 식물로는 산세베리아, 야자류, 벤자민 스킨답서스, 팔손이 등이 있습니다.
대나무야자, 왜성 대추 야쟈, 아레카야자 등 의 야쟈류 식물은 적은 햇빛에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하고 포름알데히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벤자민은 아호아산가스, 잉산화질소, 오존 제거에 뛰어나고, 스킨답서스는 주방에서 많이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화분만으로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보려면 많은 양의 화분이 필요하며 평당 1개 정도는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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